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1일 아름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쿨맵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종시는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부채와 절전콘센트를 나눠주고 자가발전 자전거타기, 태양열로 달걀 삶기 등 기후·에너지 체험등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는 간소복 착용을 유도하는 한편,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26~28℃) 등 쿨맵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석천 환경정책과장은 “쿨맵시를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약 2℃ 낮춰 가정이나 직장에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냉방병 예방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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