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통문화 창작 체험관’ 개관 및 전시회 개최

박공예·도자·한지 등 13개 프로그램 운영 예정

[사진=오산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는 13일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회의장,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하종철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창작 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체험관은 은계동 구(舊) 투마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박공예 도자 목공예 등 500여점의 화려한 공예 작품이 개관기념으로 오는 24일 까지 전시된다. 이어 27일부터 8월14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전문가 과정인 ‘핸드메이드 창작 작품 만들기’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2학기부터는 시민참여학교와 자유학기제 교육 장소로 활용됨은 물론, 시민들이 전통문화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전통문화 창작 체험관은 생활 속에 전통문화를 확산해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라며 "이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실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