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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한마음재단, 저소득층 의료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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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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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미영 부평구청장, 김혜성씨, 이수찬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한주호 한국GM 대외정책본부 부사장[사진=한국지엠]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GM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1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의 힘찬병원에서 한주호 한국GM 대외정책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이수찬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관절 환자의 무료수술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체결하고 첫 수혜자인 김혜성(56·인천 부평구)씨에게 왼쪽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전부를 지원했다.

이날 수술비를 지원받은 김혜성씨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오래 전부터 왼쪽 무릎 골 관절염으로 고생을 해 오다 두 달 전부터 통증이 심해져 보행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큰 고통을 겪어왔으며 생활비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진통제 처방만 받으며 지내왔다.

한주호 부사장은 “이번 의료지원 협약식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찬 이사장은 “병원 의료진도 한국GM 임직원의 정성을 받아 환자의 치료와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구청도 저소득층 환자발굴과 대상자 선정을 적극 지원해 도움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GM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GM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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