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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송민호 가사 심경 고백"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음악으로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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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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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미더머니4 송민호 가사 심경 고백"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음악으로 만회"]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에서 있었던 '여성 비하' 가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3일 송민호는 위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송민호는 이어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며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끝으로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김용수와 1대1 랩배틀을 벌이던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고 랩을 해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 가사 심경 고백"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음악으로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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