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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신규 확진자·추가 사망자 없어…퇴원 1명 늘어 1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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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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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신문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5일 이후 9일째 유지되고 있다.

추가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국내 메르스 환자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을 유지했다.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31명이다.

175번(74) 환자는 항생제 및 대증요법 등의 치료를 받아 증상이 호전돼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자는 전날보다 41명 줄어든 410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자 가운데 자가 격리자는 371명으로 전날보다 31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10명 감소한 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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