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송강호, 대본연습현장에서 눈빛만으로 제압...영화는 어떨까?

 [사진=타이거 픽쳐스 제공]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지난 해 7월 크랭크인한 영화 '사도'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년 공개된 대본 연습현장에서 송강호는 눈빛만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사도'는 이준익 감독이 '평양성'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사극 영화로 '암살'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최초로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강렬한 아우라를 자아내는 영조 송강호와 이에 맞서 만만치 않은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사도세자 유아인의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사도'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비극의 역사를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 진지희, 박소담, 그리고 소지섭이 가세했으며 '소원' '라디오 스타' '왕의 남자'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