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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창업·경쟁력강화자금 350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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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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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받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 투자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융자 규모를 350억원으로 확정하고 융자 추천서를 신청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융자 추천 대상은 대구시내에 본사(사업장)를 두고 있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건설업, 유통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융자 금리는 일반기업체가 연 3.0%(변동금리)이며 중소기업 대상 업체, 스타기업, 3030기업, 쉬메릭 지정업체, 벤처·이노비즈 기업체 등 우대기업은 연 2.7%(변동금리)의 초저금리를 적용해 융자 추천한다.

융자 한도는 기계 등 생산시설 구입 및 건축자금은 10억원이고(생산설비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이에 수반되는 운전자금은 2억원까지로 업체당 12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지원한다.

아파트형공장 건립 소요자금은 40억원, 역외유치기업 30억원, 1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은 20억원 한도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

융자 신청 접수는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하며, 대구시 경제정책관실(053-803-3402)에서 직접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 daegu.go.kr. 공지사항→고시공고→공고 확인)를 참조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장기 저리의 시 정책자금을 확대·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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