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 학습은 재해구호협회 출범 이후 기관단위의 교육 및 체험학습으로는 처음 실시된 것으로 인천대 특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수 50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실제 재난 발생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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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도시재난 및 안전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실시[사진제공=인천대]
체험학습은 재난관련 교육 및 구호물품 지원체계, 현장구호활동, 국내외 재난구호 실태, 재난자원봉사활동, 재난 모니터링 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처치 실습도 진행했다.
또한, 파주 인근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배수펌프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보체험을 위한 임진각 대피소, 파주 일대의 안전저해 요소를 조별 활동을 통하여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울러,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재해현장에 사용되는 임시주거시설 15개 동의 도배·장판교체 재난 현장에서 지급되는 재해구호키트를 제작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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