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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김연우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를 콘서트에 초대했다.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김연우 콘서트 '연우 속 연우'에서는 4~7대 복면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갑작스러운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등장에 관객들은 크게 환호했고, 클레오파트라는 큰 화제를 모았던 '만약에 말야' '이 밤이 지나면' 등을 열창했다.
노래를 부른 후 클레오파트라는 "존경하던 김연우 선배 콘서트에 게스트로 오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연우는 콘서트를 통해 자신이 클레오파트라임을 스스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시 관객 앞에서 나타난 김연우는 "게스트 시간이라 쉬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는 새로운 도전자인 '7월의 크리스마스' '노래왕 통키' '죠스가 나타났다' '하루 두번 치카치카'과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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