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어린이 건축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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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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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름방학동안 어린이들이 건축가 체험을 미리 해보는 이색 프로그램이 김중업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구자흥)이 운영하는 김중업박물관이 내달 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건축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어린이 건축학교>는 국내 최초의 건축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건축을 이해하고, 건축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 및 공간과 환경을 고려한 건축물 만들기 체험 등 건축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의 수업마다 이론 강의와 토론, 이해한 내용을 직접 그리거나 만드는 실습, 발표순으로 구성된다. 또 어린이들은 3시간에 걸친 역동적인 수업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사회를 새롭게 관찰하고, 건축을 매개로 상상력을 키우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김중업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축을 매개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사회적 인식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직 건축가들의 참여로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린이 건축학교>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저학년(초등 1~3학년)과 고학년(초등 4~6학년) 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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