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이정재와 정우성은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단동’(감독 박희곤) 출연 제안을 받았다. 성사된다면 1999년 ‘태양은 없다’(감독 김성수) 이후 16년만에 한 스크린 안에서 두 사람을 볼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정우성 소속사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면서도 “아직 크랭크인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검토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 측 역시 “논의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동’은 중국 단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북한의 첩보원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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