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지난 지난달 10, 11일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및 시흥시 일대에서 외국인유학생과 함께하는 '세계를 담은 School'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2개 대학의 재학중인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세계 각 국에서 온 유학생들과 국제교류 활동분야 관심을 두고 열띤 경쟁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교 청소년 36명이다.
‘시흥’을 캠프의 주제로 하여 구석구석 시흥탐방, 자유로운 UCC만들기, 팀 빌딩 및 그라운드 선정 등 각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등 향후 팀별 활동을 위한 네트워킹 구축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 시흥시청]
'세계를 담은 School'프로그램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ABC행복학습타운 등에서 총 8회 차에 걸쳐 세계문화체험 및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 개개인의 관심과 글로벌 공통주제를 통한 다양한 토론·조사탐구 활동을 이어가 해외를 나가지 않고도 국제문화교류의 장을 펼치는 능동적인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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