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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학교 '청소년 참여와 소통 의회자치학교' 의정부시의회서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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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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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열린 꿈의 학교 '청소년 참여와 소통 의회자치학교' 개교식에서 최경자 시의장과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참가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20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 본회의장에서 2015 꿈의 학교인 '청소년 참여와 소통 의회자치학교' 개교식이 열렸다.
의회자치학교는 (사)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가 청소년에게 직접 의회 운영 체험을 기회를 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민주적 기본질서를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개교식은 공개모집한 관내 중·고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멘토의원과 상견례로 진행됐다. 개교식에서 최경자 의장은 의회자치학교 명예교장으로 위촉됐다.
박종철 운영위원장은 안전위원회 멘토의원으로, 권재형 자치행정위원장과 안지찬 도시건설위원장은 각각 교육·복지위원회 멘토의원과 도시·환경위원회 멘토의원으로 청소년들의 의회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최 의장은 "건전한 토론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참석한 청소년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꿈의 학교를 통해 의회 진행과정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민주시민으로 자질과 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학교는 '정규교육과정 외 학교'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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