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3’,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제치며 뒷심발휘…박스오피스 4위[간밤의 스크린]

[사진=영화 '인시디어스3'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공포영화 ‘인시디어스3’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4위로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시디어스3’는 20일 3만 79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수 68만 3100여명을 기록했다. 전일대비 한계단 하락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만 9600여명(누적 관객수 311만 8800여명)에 그쳤다.

박스오피스 1위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차지했다. 11만 7000여명(누적 관객수 218만 3100여명)이 선택했다.

이어 ‘연평해전’ ‘픽셀’이 각각 6만 5500여명(누적 관객수 565만 500여명) 4만 1600여명(누적 관객수 51만 1400여명)으로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인시디어스 3’는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불러온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한 소녀에 얽힌 비밀을 그려낸 호러 스릴러로 ‘컨저링’의 제임스 완이 제작자로, ‘인시디어스’ 시리즈 전편의 각본을 담당했던 리 워넬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