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산하의 화학분야 자회사 OCI 케미칼(지분율 100%)을 터키 이스탄불 소재 에너지기업 지너(Ciner)에 4억2900만달러(4918억원)를 받고 매각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OCI케미칼이 지분(74.9%)을 보유한 OCI리소시즈 LP가 매각된다. OCI 리소시즈 LP는 소다회 제조사인 OCI 와이오밍 LLC 지분 51%를 보유한 회사로 2013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OCI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태양광 발전 등 북미지역 신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재원 확보에 의미가 있다"며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케미칼 소재 등 핵심사업 중심의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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