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기후적 여건과 배수가 잘 되는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어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 춘향골 복숭아가 농촌 소득 효자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원시]
특히, 남원 송동, 금지, 주생, 대강 등 평야부 지역은 1970년대부터 복숭아 재배를 시작 생산역사가 40년이 넘는 명산지로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 춘향골복숭아가 출하가 되어야만이 최고의 본 가격이 형성될 정도로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최고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요즘 연일 30℃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남원시 금지면 입암리 안흥섭씨 3만3,000㎡의 노지 명품 GAP복숭아 농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전국 출하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유통시장 다변화에 따른 품종갱신과 수확 시기를 분산토록하여 9월초순까지 서울, 경기, 인천, 광주 등 전국에 출하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 춘향골 명품 GAP 복숭아 생산면적은 현재 193농가가 260여㏊를 재배 연간 3,000여톤을 생산 187억여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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