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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8년 연속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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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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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등학교 교육지원 확대 계획 높은 평가 받아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8년 연속으로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는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2개 4년제 대학을 평가해, 이 가운데 60개 대학을 최종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했다.
 

▲전북대전경


전북대는 특히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등 중·고등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확대 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영향력 강화, 고교-대학 연계 강화, 고른 기회 전형 입학생들에 대한 추수지도 강화 등 실질적인 공교육 정상화 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시행 이후, 전북대는 교육부와 대교협이 주관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 사업,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에 매년 선정돼 8년 연속으로 국고를 지원받아 왔다.

전북대가 매년 입시관련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있는 것은 입학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공정성과 신뢰성, 전문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 그동안 모집단위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전형을 개발하고, 전임입학사정관을 비롯해 교수입학사정관, 교수위촉입학사정관 등 폭넓은 인력풀 구축을 통해 다수·다단계 평가를 시행해 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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