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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BM활성수 1일 2톤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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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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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취감소로 축사환경개선에 도움, 병해충 예방에 효과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다음달 3일부터 BM활성수를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3억을 투자해 지난 5월말에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설치 완료하고 현재 배양중에 있다.

BM활성수란 박테리아(B), 미네랄(M), 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암석으로부터 칼슘과 마그네슘, 철, 게르마늄 등을 추출하고, 이를 생명체가 흡수하기 쉬운 상태인 유기미네랄로 화학적인 결합을 한 액체이다. 악취감소 및 파리 발생억제등 축사환경개선과 작물의 생작촉진 및 연작장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유용미생물의 공급 부족으로 농업인의 불만이 고조되어 왔으나 이번에 시설이 완공됨으로써 공급난을 충분히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산량이 하루 2톤으로 유용미생물과 함께 공급됨으로써 친환경농업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사환경개선을 위해서는 BM활성수 50배 희석액을 1일 1회 전면 살포해주고, 작물생장촉진에는 물 100배 희석액을 2주 간격으로 1,000㎡(300평)당 1톤정도 살포 또는 관주하면 된다”며 “BM활성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영농 규모나 면적에 따라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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