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 ｢2015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는 22일 부터 8월18일까지 「2015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통계조사는 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가구원)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여 다문화 가구(결혼이민자, 귀화자 등)의 사회 적응 및 융화에 필요한 지원과 그 가구원에 대한 정책수립 자료로 제공하는데 인천광역시 관내 1,610 표본가구(46개 동,읍,면)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22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하게 되며, 면접조사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응답자 기입방식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금번 조사에서는 총 117항목으로 가구 구성의 경우 가구구성원 등 6개항목, 결혼이민자․귀화자는 혼인상태 등 50개항목, 배우자는 혼인상태 등 27개 항목이며, 만 9~24세 자녀도 가족관계 만족도 등 34개항목을 조사한다.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각종 조사는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