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22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홍성군 출향인사 616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출향인이 앞장서『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내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주요 내용은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에 동참 ▲각종 워크숍, 심포지엄 체육행사, 전시회 등을 고향에서 추진 ▲각종 기념품 및 선물 등 군내 농,수,축산물 및 특산품 애용 ▲군내 생산품 판로확대를 위해 협조 ▲홍성사랑장학금 100억원 조성 범 군민운동에 동참 등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사회가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건전한 소비와 적절한 여가선용 등 일상으로 돌아가서 내수가 회복되고 메르스(MERS)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출향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홍성군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안정자금 60건 35억5천4백만원 지원 ▲홍성군공무원 전통시장 방문의 날(주1회)과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2회이상 운영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매주 목요장터 개설 운영 ▲내수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위생방역 및 메뉴판 제작 ▲온누리상품권 구매확산 붐 조성 ▲공공근로사업 26개사업 추진 ▲군내 기업체 연계하여 지역물품 팔아주기 운동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 공무원이 솔선수범 할것이며, 유관 기관과 경제주체, 군민들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용하고 적절한 정책과 재정투입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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