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발전소, 하이마트 플래그십스토어 입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태양광은 이제 가전제품이다!”

플러그인 마이크로 태양광 시스템을 보급하는 마이크로발전소는 29일부터 국내최대 가전양판점인 하이마트의 플래그십매장인 제2롯데월드점에 입점한다.

다른 하이마트에서는 아직 판매하지 않는 태양광시스템, 전기자전거, 3D프린터들이 실제 고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이곳에서 마이크로발전소의 플러그인 태양광 시스템이 유독 눈길을 이끌고 있다.

마이크로발전소, 하이마트 플래그십스토어 입점[사진제공=마이크로발전소]

이번 입점에 맞춰 마이크로발전소는 플러그인태양광의 미래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스마트홈의 일부로 집안의 발전량과 소비전력을 동시에 알 수 있게 해주는 마이크로와트미터는 저렴한 가격에 별도구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선글라스처럼 투명한 글라스타입의 ‘마이크로발전소-빌트인’은 시설 미관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으로 건축설계 및 리모델링 단계부터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꾸준히 이루어질 예정인데, 예컨대 냉장고나 에어컨 등 에너지소비효율에 민감한 가전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함께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하이마트는 제2롯데월드점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각 지점으로의 확대를 기획할 예정이며,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서 보다 경제적이고 손쉽게 시민들이 태양광 발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발전소는 하이마트 제2롯데월드점에서도 서울시의 보조금 및 송파구의 단체보조금을 연계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나는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