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침체 극복을 위한 대안 모색

노박래군수, 경기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노박래 서천군수, 경기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모습[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노박래 충남서천군수는 23일 오전, 백낙흥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15명과 함께 장항 전통시장을 찾아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을 비롯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미리 구매한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행사는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침체 극복을 위한 대안 모색과 함께 전통시장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 하고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장항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르스 여파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서천군 전 공직자와 더불어 전통시장이 과거의 활력을 되찾고 상인들을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한편,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날 장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분들과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구매한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