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위레드소프트(대표 강지원)와 모바일 RPG ‘삼국전투기’의 글로벌(중국 제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국전투기’는 프로야구 카툰으로 유명한 최훈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독특한 게임으로, 올 초 네이버 앱스토어와 T스토어 등 모바일 앱 마켓을 통해 출시된 바 있다. 원작 특유의 코믹 콘셉트 그래픽, 캐릭터 영입에 사용하는 트레이드 시스템 등 색다른 콘텐츠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전투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위레드소프트의 퍼블리싱 파트너로서 ‘삼국전투기’의 성공을 위한 마케팅, 운영 등 서비스의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기존 버전의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이관 작업을 마무리하고, 8월중 국내 구글 플레이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 1월 설립된 위레드소프트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다수의 베테랑이 주축이 된 모바일 RPG 전문 개발사로 첫 번째 타이틀인 ‘삼국전투기’의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삼국전투기를 히트작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기존 삼국전투기 유저들의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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