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오늘 추경 처리,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4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처리키로 한 것과 관련 "오늘은 민생추경의 날"이라면서 "모처럼 여야가 국민을 중심에 두고 합의한 추경안이 지친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부의장단 연석회의에서 전날 여야가 추경 처리에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처리키로 한 것과 관련 "오늘은 민생추경의 날"이라면서 "모처럼 여야가 국민을 중심에 두고 합의한 추경안이 지친 한국경제에 긴급영양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그는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의 후폭풍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는 것은 어려운 민생경제에 단비와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와 오찬 사실을 언급하며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하반기 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이때 국회도 제 역할을 하면서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밖에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와 관련, "오랜 가뭄 끝의 단비는 반갑지만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시설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관계당국의 철저한 점검과 예방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