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리복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피트니스 프로그램 레스밀의 국내 전파를 위해 전문 지도자 양성 트레이닝 이벤트를 이태원 클럽 '뮤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레스밀 전문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레스밀 글로벌 마스터 트레이너 주디 킹과 벤 탕에게 레스밀의 올바른 자세 및 테크닉을 보강하는 업스킬 트레이닝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레스밀의 역사와 이론 교육 및 레스밀의 주요 프로그램인 바벨을 이용한 유산소 전신근력 운동 바디펌프, 복싱과 킥 기술을 결합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 바디컴뱃, 음악과 요가의 부드러운 조합이 특징인 바디발란스 총 3가지 과정이다.
참가자 선별은 레스밀 트레이너로 활동한 18개월 이상의 경력자이거나 레스밀 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정예 트레이너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예 트레이너 중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얻은 트레이너들을 선별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가 방법은 참가 트레이너들이 자신있는 트랙을 선택해 실제 강의하듯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을 평가하는 모의 강의 평가와 정확한 동작과 자세를 평가하는 신체 평가 2가지로 나뉜다. 최종 선정된 우수 트레이너에게는 리복 스폰서쉽을 통해 마스터 트레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이사는 "이번 기회로 양성된 레스밀 전문 지도자들을 통해 국내에도 레스밀이 성공리 정착되길 바란다"며 "국내 피트니스 업계 선두를 이끌어온 리복의 특색을 살려 레스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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