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 복귀전,카를로스의 강력한 오른손 훅 한방.."충격 실신 OK패"

[사진='로드FC' 최홍만 복귀전,카를로스의 강력한 오른손 훅 한방.."충격 실신 OK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이 6년 만의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충격적인 1라운드 실신 KO패를 당했다.

최홍만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무제한급 경기서 카를로스 토요타(브라질)에게 소나기 펀치를 허용해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홍만은 링 중앙을 차지하면서 링 주위를 빙글빙글 도는 카를로스를 견제했다.

1라운드 1분 30초가 지나자 카를로스는 탐색전을 끝내고 최홍만에게 소나기 펀치를 퍼부으며 순식간에 달려들었다.

최홍만은 앞면에 몇 번의 정타를 허용했고, 링 외각으로 밀려 고전했다. 이후 결정적인 카를로스의 오른손 훅이 최홍만의 턱에 적중했고, 최홍만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최홍만은 경기가 끝난 뒤에서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충격이 심했다.

'로드FC' 최홍만 복귀전,카를로스의 강력한 오른손 훅 한방.."충격 실신 OK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