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화재 시설물 긴급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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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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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하절기를 맞아 관내 문화재 및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문화재의 피해를 막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난 내실 있는 점검으로 재난예방에 앞장섰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의 균열, 누수, 배수시설 파손 및 토사 유실 우려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문화재 및 주변시설물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문화재 점검은 물론 시설물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멱절산 유적 절개지 낙석위험구간에 안전현수막 및 표지판 등을 설치해 그간 재해 예방에 노력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낙석위험구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 발생된 문제점을 즉시 보완 조치하고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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