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대학로 대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삼형제 극장, 대표 이훈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엔터식스 한양대점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2008년에 오픈하여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대학로의 장수 연극으로,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를 호쾌하고도 참신하게 개척한 작품이다. 서울 대학로뿐만 아니라 부산·대전·대구·전주·광주 등에서도 공연을 하였으며, 동원된 전국 관객수가 200만 명에 육박한다.
오는 7월 31일부터 1년 간, 평일 오후 8시 (월요일 휴관), 주말 오후 2시 · 오후 4시에 공연하고,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 2관에서 진행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위메프, 쿠팡, 티몬, 티켓수다, 프리코 티켓을 통해 모두 가능하며, 문의는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02-6454-6340)로 하면 된다.
한편, 새로운 공연 공간인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외식과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강화하여 2014년 12월 19일에 개장한 생활밀착형 복합쇼핑몰이다. 유럽의 거리 풍경과 숲 속 공원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에 아웃도어·스포츠 등 패션 브랜드부터 유명 맛집까지 총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 되어 있다.
실제로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첫 개장 후 3일 만에 약 5만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눈길을 끈 바 있으며, 지하 2층에 위치한 문화공연장에서는 본 공연 외에도 다양한 뮤지컬, 연극 등의 문화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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