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방문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27일 오후 과천종합청사 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송석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 중 3공구(초월읍 용수리 ~ 곤지암읍 부항리) 구간을 조기 개통해 3번국도의 교통체증을 해소시키고 또 국지도 98호선 도로확포장공사(곤지암 만선리 ~ 도척면 진우리)의 사업예산 확보로 빠른 공사추진을 건의했다.

특히 민간투자사업인 이천~오산 간 고속도로 사업(화성시 동탄면 ~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 대해 △도척 구간 굴곡 노선 직선 설계 △마을도로 횡단구조물 규격변경 △사업명칭 광주-오산으로 변경 △주거지역 및 농경지 편입최소화 △대전방향 진입램프 설치 등 주민건의 사항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조 시장은 “광주시에 건설 중인 도로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