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인 이유가 있었군"…박수진과 결혼 배용준, 日 팬들에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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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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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욘사마인 이유가 있었군"…박수진과 결혼 배용준, 日팬들에 식사 대접]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욘사마인 이유가 있었군"…박수진과 결혼 배용준, 日팬들에 식사 대접

지난 27일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배용준의 '욘사마 급' 배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용준은 박수진과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2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배용준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결혼식장에 들어선 배용준은 팬들에게 별다른 인사는 하지 않았다. 대신 도합 약 1000만원 상당의 음료수와 호텔 식사권을 제공했다. 먼 길 여행 온 팬들에게 나름의 성의를 보인 그의 행동에 일본 팬들은 새삼 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네이버 대중문화사전에 따르면 일본 팬들이 그를 부르는 별칭인 욘사마(ようん[勇]さま)란 배용준의 이름 중 ‘∼용∼’을 따서 그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사마'란 일본에서 왕족과 같이 고귀한 신분이나 존경받는 사람 뒤에 붙이는 칭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욘사마인 이유가 있었군"…박수진과 결혼 배용준, 日팬들에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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