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커머셜은 지게차 신규 모델 이용고객의 구매와 관리부담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지게차 정비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게차 신규모델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에 부합하기 위해 새로운 엔진과 부품이 탑재되면서 기존 모델보다 350~450만원(디젤 2~3.3톤 기준) 비싸 고객의 구매부담은 증가시켰다.
현대커머셜 지게차 정비리스 상품은 구매에 필요한 목돈마련 부담 없이 약정기간 동안 매월 리스료만을 납입하고 안정적인 정비서비스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 차량운영과 관리부담을 획기적으로 해결한 상품이다.
리스 약정기간은 36개월 또는 48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리스이용 첫 달에 납입해야 할 부가세를 유예(3개월)해 주는 상품 선택도 가능하다. 약정기간 종료 후에는 반납 또는 연장(12·24·36개월)이 가능하며 사전에 약정된 중고차 가격으로 매입도 가능하다.
정비서비스의 경우 현대중공업 표준 장비관리 기준에 맞춰 소모품 교환 시 100% 현대중공업 순정부품만 사용되며 정기 예방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정기 예방점검은 고객이 정한 연간정비 일정에 따라 정비기사가 현장 방문해 소모품(오일·부동액 등)과 기능품(엔진·미션 등)을 수리·교환하는 정비서비스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다. 전용 콜센터를 통해 연간정비 일정변경과 추가 점검요청도 가능하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지게차 이용고객들의 경우 중소 법인과 생계형 개인자영업자가 많아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른 차가 인상으로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돼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차량구매 목돈 마련 부담은 물론 차량관리에 대한 부담도 해결할 수 있어 신규모델 지게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중공업 지점 또는 현대커머셜 고객센터(1577-5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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