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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휘날리며' 이상민 "이동준 선배, 호텔 비밀 통로 문 잘못열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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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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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앞치마 휘날리며' 이상민이 호텔 비밀 통로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오전 10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는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앞치마 휘날리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터프가이 배우 이동준, 방송인 이상민, 이본, 오정연, 붐, 가수 알렉스가 참석했다.

TV조선 '앞치마 휘날리며' 는 최근 각광받는 직업으로 떠오른 셰프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 직접 5성급 호텔 주방에서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신입 셰프 6명이 군대보다 더 엄격한 주방의 분위기에서 혹독한 훈련받는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작은 일식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은 "프로그램 출연하는 기준은 '내가 궁금하면, 시청자도 분명 궁금할 것이다'라는 것이다"라며 "호텔에서 일반인은 볼 수 없는 공간인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은 참 영광이고, 내가 직접 경영했던 조그마한 요리 주점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셰프들만 이동하는 주방 통로에는 별 게 다 있는데 이발소, 은행 등 없는 게 없다. 이동준 선배는 문을 잘못열고 나가서 삼성역 통로를 통해 호텔 정문으로 다시 들어왔다"며 에피소드까지 털어놨다.

이상민은 점점 셰프로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끝으로 말을 마쳤다.

한편 오늘 밤 첫 방송되는 '앞치마 휘날리며'에서는 잔뜩 위축된 6명의 신입 셰프 이동준, 이상민, 알렉스, 이본, 붐, 오정연이 시작부터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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