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일家양득 캠페인 확산 위한 엄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만7000개 이노비즈기업과 함께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중소기업을 만드는 ‘일家양득 캠페인’을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노비즈협회는 30일 성남고용노동지청 5층 소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일家양득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5개 기관은 일하는 방식 및 문화의 개선을 통해 행복한 가정, 활력 있는 일터, 희망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일家양득 캠페인 자체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으로는 이노비즈협회를 비롯한 협약기관과 동참기업은 가정의 날 도입과 회식문화 개선, 휴가촉진, 학습지원과 생산성 향상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일家양득 프로그램 중 1개 이상을 자율 도입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된다.

협약기관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가양득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반기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공동 추진하는 등 우수기업의 발굴에 앞장선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열정적이고 행복한 직원은 기업현장에서 성장동력이 된다”면서 “직원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일가양득 프로그램은 이노비즈기업의 인적자원 관리 전략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사진 왼쪽부터), 임영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장,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전선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이용중 성남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