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지방공사,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 양평정신건강의학과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김선교 군수와 김영식 사장, 박충식 지사장, 안정우 원장을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지방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 연계 및 지원을, 한국전력공사는 저소득층 가정 전기 안전점검 및 단전 가구 발굴, 양평정신건강의학과는 정신건강 상담 및 의료 지원 등에 나선다. 또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
김 군수는 협약식에서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 민간자원 활성화로 지역 내 복지욕구를 해결할 수 있다"며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전국 최고의 복지체감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5개 민간기관·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