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앱 ‘V’, 출시 하루만에 170개국 다운로드 61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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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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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출시한 ‘V’앱 안드로이드 버전(베타)이 출시 24시간만인 지난 8월 1일 기준, 전세계 170개국에서 다운로드 61만건을 기록하며 글로벌 서비스로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V'는 출시 하루만에 구글플레이 인기앱, 신규인기앱,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인기앱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다.

‘V’는 한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등 미주 지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및 이란, 카자흐스탄 등 중동지역에 이르기까지 한국 외 국가가 전체 다운로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스페셜 라이브의 첫 스타를 끊은 위너와 아이콘의 ‘WINNER&iKON WIN-WIN GAME with V’는 생중계는 12만명이 넘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라이브를 함께했으며, 방송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 VOD는 68만회 이상 재생됐다.

영어자막 외에 서비스 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세계 이용자들은 생중계 도중 응원 메시지를 한국어와 자신들의 언어로 끊임없이 보내며 스타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한 위너와 아이콘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에릭남, 에이핑크 등은 예고 없이 시작하는 ‘스폿 라이브(Spot Live)’를 시도하며 ‘V’앱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전세계 각 국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재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현재 ‘V’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에서 영어를 선 적용한 V는 8월 말 출시 예정인 정식 버전에선 중국어와 일어 서비스를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그간 방송된 스타캐스트의 인기 영상 150여 편도 번역 작업을 통해 V 앱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이미 빅뱅, SM TOWN, 비스트, 방탄소년단, 원더걸스, 카라, AOA 등 25개팀의 K-POP스타들이 참여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네이버는 ‘V’가 한류 확산에 기여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을 향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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