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 16일 ‘광복70주년 기념공연’ 참여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서울시민필)가 창단 후 첫 무대로 광복 70주년 기념공연에 나선다.

서울시민필은 16일 오후 7시 30분 용산가족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광복70주년 기념공연 ‘푸른 광복, 풀밭위의 콘서트’에 출연해 ‘음악을 통한 나의 광복’이란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공연에서 서울시민필은 카르멘 모음곡 1번, 드보르작 교향곡 9번 4악장, 요한 스트라우스 주니어의 ‘천둥번개’ 폴카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지휘는 김덕기 상임지휘자가 맡았고 서울시민여성합창단과는 ‘우리의 소원’, ‘그리운 금강산’을 협연한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5명이 현악기 수석으로 참여해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료 무료. 문의 다산콜센터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