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댓글] '용팔이 첫방' 김태희 연기에 "이 정도면 괜찮아" vs "주원 때문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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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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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첫방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태희의 연기력에 대한 각양각색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5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희는 투신으로 오랜시간 잠들어있던 상속녀 한여진 역을 맡아 2년 만에 컴백한 가운데, 연기에 대한 반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희 연기에 어색함을 느낀 네티즌들은 "주원 연기 잘하고 김태희는 어색한 느낌이 드는 건 나뿐인가" "연기 시작한 지가 벌써 몇 년인데 아직까지 천국의 계단 보는 것 같냐. 배우라는 타이들이 무색하다" "잠깐 나왔는데 연기 괜찮던데… 근데 진심 주원이 최고였음"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연기 이 정도면 괜찮은데 하여간 김태희 화이팅" "이만하면 연기 잘하지 않나? 김태희에게만 엄격한 듯. 무슨 신들린 연기를 원하시는지" "연기도 그럭저럭 괜찮고 예쁘기만 하구만" "태희 예쁘다!. 연기도 은근히 잘해 무리수 안 두고 잘해. 그래서 더 좋다"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인 '용팔이'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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