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광복 70주년 맞아 할인·무료 관람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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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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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국악원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5일 국립국악원 상설공연 ‘토요명품공연’을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우면산 별밤축제 ‘별별연희’를 무료로 운영한다.

15일 ‘토요명품공연’에는 피리산조, 보허자, 창작실내악 접동새, 궁중무용 공막무, 설장구춤 등과 같은 정악과 민속악을 비롯해 궁중무용과 민속춤, 그리고 창작국악까지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별별연희’도 이날 하루 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별별연희’는 북청사자놀음, 남사당 놀이 등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젊고 참신한 창작연희를 1부와 2부에 걸쳐 선보이는 공연으로, 광복절 당일에는 ‘동해안별신굿 보존회’와 ‘연희집단 The 광대’가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래 1~2만원인 ‘토요명품공연’은 전석 3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 전 5000원인 ‘별별연희’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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