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관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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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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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경동대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관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인 ‘㈜구츠(대표 유인수)’와 ‘주식회사 뜰안의 행복(대표 조재정)’을 견학했다.

‘㈜구츠’는 대용량 정수기 등 친환경 가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매출액 약 60억원에 직원 60여명으로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유인수 대표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인건비가 지급되는 참여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이 아닌 적정임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100여 개소에 정수기를 무상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주식회사 뜰안에 행복’은 유기농 농산물에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은 건강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마을기업으로 주변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업체를 방문한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조재정 대표에게 마을기업의 신청부터 선정,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경동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은 5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20시간 과정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에 이르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창업 아이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아직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은 양주시에 사회적경제 기업가의 마인드를 배양하고 기업의 수익창출 활동 및 이윤의 사회분배에 적극 동참하는 활력소가 될 것이며, 더불어 양주시의 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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