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제시카 SM과 결별 중국 솔로활동, 소녀시대 겹치기 출연 가능할까?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제시카 SM과 결별 중국 솔로활동, 소녀시대 겹치기 출연 가능할까?…제시카 SM과 결별 중국 솔로활동, 소녀시대 겹치기 출연 가능할까?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합의 하에 SM을 떠납니다.

SM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시카 역시 "함께했던 시간들을 소중히 생각한다.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이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제시카는 다음 주 귀국해 한국과 중국 활동을 지원할 기획사를 물색할 예정입니다.

또 패션 브랜드 사업은 물론 가수로서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하는데요.

제시카는 중국에서 먼저 솔로 데뷔를 하기 위해 6개월 전 서울에서 신곡 작업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SM 측과 원만히 관계를 매듭짓고 소녀시대와 겹치기 활동을 자제하기 위해 보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클리 음대 출신 작곡가와 만나 작업을 한 것으로 얼려졌으며 발매시기와 활동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해 어제가 꼬박 8주년이었는데요.

바로 다음날 제시카의 결별 소식이 들려와 시기가 참 묘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소녀시대 역시 정규음반 발매를 준비 중으로 조만간 각자의 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