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중앙동 취약계층 소화기 보급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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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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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무 끝난 후 저녁시간 반납하고 짜투리 시간 이용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화재없는 안전마을」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중앙동 취약계층 187세대를 방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보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중앙동 지역을 소화기구 설치대상으로 선정하게 된 배경으로‘ 단위면적당 단독주택 비율과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고, 65세이상 인구가 20%이상인 고령화 지역’이기 때문 이라고 밝힌바 있는데, 그동안 구조대와 불현․소요 2개지구대 및 의용소방대 등 4개조 소화기구 설치지원 체계를 통해 2인 1조 40여명 인력이 근무시간 이후 저녁시간에 각 세대를 방문 여름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소화기 설치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소방서 김춘기 예방민원팀장은“지난 4월부터 근무가 끝난 짜투리 시간을 이용 중앙동 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소화기구 설치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데, 설치를 거부하거나 부재․이사 등으로 설치․보급률이 당초 계획에 못 미친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전영완)는 지금까지 당초목표 350세대중 187세대(53.4%)에 소화기구가 보급됐는데, 소방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잔여 160여세대분 보급물량이 최대한 모든 취약계층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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