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대도시 귀농ㆍ귀촌박람회 참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상주시 관계자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청]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귀농·귀촌체험학습 팜스테이 박람회 2015’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도시 상주가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는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람회는 지자체 홍보관, 귀농·귀촌 창업관, 지원정책 상담관, 전원주택지 정보관, 우수귀농사례 홍보관, 으뜸농산물 판매관, 주말농장 정보관 등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들에게 한 번의 박람회 참가로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상주시는 전국 주요도시 2시간대 진입이라는 교통의 편리성과 평지, 중산간지, 산간지 등 다양한 지리적 형태를 고루 갖췄고 이에 따른 작물 선택의 폭이 넓어 소규모 고소득 농작물을 재배코자 하는 귀농희망인들의 지속적인 상담이 이어졌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귀농·귀촌 신규 인력 유입을 통한 상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더불어 우수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안정적인 귀농, 성공적인 귀촌'이란 슬로건을 걸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컨설팅 등 귀농·귀촌의 트렌드와 성공모델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