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힐콘도 주변 하늘길과 산으로 이어지는 숲속 놀이터인 '하이원 포레스트 어드벤처'를 지난 7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친환경소재인 목재를 로프, 와이어 등으로 연결해 숲속을 직접 탐험하는 체험시설로 어린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운영중인 코스는 키즈코스, 주니어Ⅰ·Ⅱ, 플라잉팍스 등 4개 코스이며 참가자들은 각 코스마다 10개 정도의 구름다리, 슬라이딩, 브릿지, 짚와이어 등으로 구성된 장애물을 2시간 정도 체험하게 된다.
또 현장에는 대한서바이벌스포츠 협회에서 챌린지 자격을 얻은 안전요원이 이용객들의 안전한 체험을 돕고 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코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스트레치 등을 교육받게 된다.
이 놀이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일반 2만5000원, 미취학 어린이는 8000원으로 10명이상 단체 이용시 5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마운틴매표소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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