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전국동시세일 1등 당첨자에 ‘티볼리’ 자동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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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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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가족사랑 전국동시세일 경품 이벤트’ 1등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 경품 1등의 주인공 5명에게 각각 티볼리 자동차 1대씩을 전달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가족사랑 전국동시세일 경품 이벤트’ 1등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경품 1등의 주인공 5명에게 각각 쌍용자동차의 최신 SUV인 티볼리 자동차 1대씩을 전달했다. 경기·대전·대구·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행운의 1등 주인공들은 전달식에서 차량키를 인도받은 후 경품 차량을 직접 운전해 귀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월 전국동시세일 기간 동안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총 1억원의 경품행사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총 6만5000여명이 응모했다. 추첨은 지난 6월 13일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공개로 진행했다. 1등 외에 2등(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당첨자 100명과 3등(영화예매권) 1000명에게는 지난달 중순 경품을 전달했다.

추첨은 추첨 당일 매장 방문 고객을 추첨자로 선정해 응모권을 직접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위해 모든 진행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추첨이 끝난 후에는 당첨 응모권을 제외한 모든 응모권을 전문 파쇄 업체를 통해 전량 파기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는 “롯데하이마트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큰 행운의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고객이 깜짝 놀랄만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황금양,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7월부터는 전국 437개의 매장에서 추첨을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8월에는 31일까지 진행하는 ‘냉장고 박람회’를 통해 50인치 TV, 의류관리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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