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메르스 완전 극복 일본 관광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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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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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카와현 9월 중순 전북도 관광 상품 출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일본을 타깃으로 한 활발한 관광마케팅으로 올 가을 일본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지난 7월 초 모쿠모쿠팜으로 유명한 미에현의 미에TV 촬영에 이어 최근 이시카와현 관광관계자 방문과 호쿠리쿠TV 촬영이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최대 블로그 사이트인 아메바 블로그 및 페이스 북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으로 7월까지 총 108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 포스팅했고, 12만명이 열람하는 등 개별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가 일본을 타깃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자료사진]


부산 소재 한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는 올 가을 시즌 약 2000명 규모의 전북 여행상품을 판매해 메르스로 잠시 주춤했던 전북도 관광업계는 완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우호도시 이시카와현, 전북 여행상품 출시 지난 3일 일본 우호도시인 이시카와현의 공무원, 공항관계자, 상공회의소, 여행사 관계자, 방송관계자 등 28명이 전북도를 찾아,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및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했다.

특히 전북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한옥 및 호텔 등 숙박시설을 둘러보고 전북도 해외관광객 인센티브 정책과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의 관광코스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시카와현은 9월 중순으로 예정된 송하진 지사의 방문 일정에 맞춰, 전북도 관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시카와현은 일본 중부 도시로 인구 120만명이며, 온천․역사․문화유산 공예 산업이 발달한 관광도시로, 이시카와현의 고마쓰 공항과 인천공항 간에는 주3회 정기 국제선이 운행중이다.

호쿠리쿠 TV(MRO) 전북도 촬영, 전북도 인지도 제고 이시카와, 니가타, 도야마, 후쿠이 등 4개 현, 인구 540만명을 아우르는 호쿠리쿠 TV에서 전북도를 3일간 촬영했다.

PD를 비롯한 6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주․군산․익산 지역을 돌며 한옥마을, 군산근대역사거리, 뮤지컬 춘향, 익산백제유적지구,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전주 막걸리 및 한정식 등을 영상에 담았다.

전북도는 익산 미륵사지 및 왕궁리 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익산 백제유적지구 및 주변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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