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여름휴가 농촌으로 떠나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10 09: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농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10일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KB손해보험과 결연을 맺은 구신마을과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KB손해보험 5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은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추는 부사사과와 함께 구신마을을 대표하는 주작물이다. 임직원들과 자녀들은 고추 수확철을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 후에는 물고기 잡기, 풍등 날리기, 두부 만들기 등을 함께 체험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KB착한장터'도 열린다. KB손해보험은 오는 9월 초부터 5일 간 사내 게시판을 통해 결연 농촌마을의 질 좋은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중간 유통마진 없이 판매되는 품목은 전북 구신마을의 사과, 고추장, 된장, 충북 정안마을의 꿀, 참기름, 들기름 등이다.

김태식 KB손해보험 홍보본부장은 "단순히 결연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 농촌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