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강화군에서 ‘꿈 자람 STEAM 아웃리치 과학ㆍ체육 융합인재교육‘ 봉사활동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3일부터 6일까지 강화군 소재 갑룡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 하계 융합인재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대, 한국장학재단, 인천시강화교육지원청이 함께 힘을 모아 개최한 행사로, 강화지역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인천대 물리, 체육교육, 운동건강, 기계시스템공학 전공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수준 높은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체육활동을 접목한 융합체육교육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인천대학교, 강화군에서 ‘꿈 자람 STEAM 아웃리치 과학ㆍ체육 융합인재교육‘ 봉사활동 실시[사진제공=인천대]

인천대 학생들과 강화지역 관내 22개교를 대표하는 초등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서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융합인재교육의 장(場)을 통하여 초등학생들에게는 창의력과 인성 발달 등을 도모토록 하고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의식 고취와 학습지도 능력 향상 등을 꾀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강소흔(갑룡초 5)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초등학생에게 잘 맞는 수업으로 참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성을 총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거점 국립대학 역할을 보다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STEAM(융합인재교육)은 Science(과학),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인문학(Arts), 수학(Mathematics) 의 각 첫 글자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여러 학문 분야의 지식들을 잘 녹여내 하나로 합치는 ‘융합’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