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호주 판매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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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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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셀트리온은 자사의 '램시마'가 호주 의약품청(TGA)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램시마는 얀센이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다.

호주 보건당국은 램시마에 대해 오리지널약과 동일한 적응증(효능·효과)을 인정했다. 보험급여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램시마는 '인플렉트라(Inflectra)'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유통은 셀트리온 파트너사인 호스피라가 맡는다. 호스피라는 올 2월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에 인수된 업체다.

한편 램시마가 속한 TNF-α(염증 유발 단백질) 억제제의 호주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55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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