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박보검, 형제의 잃어버린 20년…해피엔딩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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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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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너를 기억해']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형 서인국 앞에서 미소를 보였다.

8월 1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15회에서는 이민(박보검)과 이현(서인국)의 해피엔딩이 예고됐다.

앞서 이민은 20년 동안 형 이현이 자신을 살인마 이준영(최원영)에게 버렸다는 오해를 가지고 형을 미워했다. 이에 이민은 정선호라는 이름으로 이현의 곁에 맴돌았고, 이현이 자신의 정체를 안 뒤에도 서늘한 태도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현은 이민에 대한 죄책감과 오해를 풀고자 한결같이 따듯한 태도로 일관했고, 이민의 마음 역시 풀리기 시작했다. 더욱이 형이 자신을 버렸다는 것이 명백한 오해였다는 것을 안 뒤, 이민은 이현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민은 이현과 함께 차안에서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소소한 일상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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