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 직원 규제개혁 특별교육 실시

행정자치부 지방규제혁신과 박용식 규제총괄팀장 초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8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규제개혁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직자의 의식을 개혁하여 적극적인 행정 행태를 유도함으로서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기업의 생산활동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강의는 정부의 지방규제개혁 정책의 최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자치부 지방규제혁신과 규제총괄팀장 박용식 서기관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강의에서 박용식 강사는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불필요한 규제정비’,‘현장의 규제애로 해소’를 주제로 타 시·군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접목하여 열띤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규제개혁의 중요성 인식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용식 강사는 시민의 피부에 와 닿고 기업의 생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등 공직자들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방의 과도한 자치법규 등 규제로 인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기업 투자가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지방규제 개혁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규제개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행정을 해야 한다. ”고 말했다.